거제 숙소추천 어촌마을 감성민박 독채펜션 탑포휴가

 

안녕하세요

밍`s입니다

가족들이랑 처음 가는 여행!

부모님이랑 같이 가다보니 신경 써야 할 것들이 

많더라구요 ㅠㅠ 거기다 거의 30년 만의 첫 여행이라..ㅎㅎ

감성민박 같은 숙소는 친구들이랑만 가봐서

뭔가  부모님들께 체험 아닌 체험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고

아빠께서 늘 ~바다있는 곳으로 귀농하고 싶다는 말씀을

많이 하셔서 하루라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

몇일동안 엄청나게 거제도 숙소를 검색했었는데 

드디어! 딱 맞춤 숙소를 찾아서 다녀왔는데

너무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어서 올려봅니다~

 

 

 

 

도로명   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남부해안로 1176-3

지번   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371-8

☎    010-8524-6114

한 달 살기 1,780,000

일주일 살기 6박 7일 780,000

입실 3:00

퇴실 11:00

 

외관부터 너무 이쁜 숙소~!

앞에 주차장에서 살짝 짧은 오르막이 있어요

이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좋더라구요

일찍 거제 가서 이리저리 구경하고 시간 맞춰서 갔어요 

 

 

탑포휴가 : 네이버

에어비앤비에서도 예약가능

 

 

 

 

당일 아침에 사장님이 열쇠위치랑

이것저것 문자로 남겨주시고 비대면 입실~ㅎ

들어가면 자갈마당도 있고 너무 좋더라구요

진짜 시골 좋은 집 같은 느낌

집뒤로 들어가면 사장님이  가꾸시는

텃밭이 있어요 땡초랑 깻잎 상추들이 있는데

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더라구요 ㅋㅋ

마당에서 내려다보면 방파제랑 주차장이 보여요~

 

 

 

 

밖에서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전기그릴

구이그릴 전골그릴판 두 가지 있어서

편하게 만들어먹거나 하셔도 될듯해요

다행히 제가 갔을 때 벌레가 별로 없었어요

그래도 저녁에 먹을 때 밑에 포충기도 있고

모기향도 있고 로즈마리도 가져다 놓으셔서

모기 물리거나 하진 않았어요 ㅋ

애기들이 타는 의자? 도 있네요 ㅎㅎ

 

 

 

마당에서 놀 수 있는 

스펀지 테니스체, 배드민턴, 제기도 있더라구요

마당 안쪽이 포토존 노을 질 때 너무 이뻐서 이쪽에서만 

사진 한가득 찍었어요 ㅋㅋ

의자하고 살짝 색이 바랬지만 사진상으로는 충분히

이쁘네요 ㅎ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문도 이중으로 돼있어서 현관 같은 곳이 있네요 ㅎㅎ

안쪽문은 슬라이드

( 우리 집에도 저런 문 하고 싶다.. ㅠㅠ)

 

 

 

거실이 널찍

한쪽에는 엄청 날씬하고 길어 보이는 전신거울 ㅋㅋ

벽인 민트색이라서 엄청 고급지고

분위기 너무 좋더라구요

들어가면서 전부 우와우와 하면서 구경했어요 ㅋㅋ

 

 

 

 

 

앞에 방파제나 근처 아무 데나 나가서 할 수 있는

줄낚시랑 목장갑

미리 말씀하면 근처에서 갯벌 체험도 할 수 있더라고요

물때가 잘 맞아야 그것도 가능할듯했어요

(갯벌체험 1인 1만 원 체험도구 제공)

 

입구에서 오른쪽에 있는 곳은

방인가 했는데 냉장고가 이쪽에 있더라구요

다이닝룸 인가 봐요

간단하게 먹을 땐 앉아 있기 좋아요

 

 

 

연박 시 2만 원 할인

반려동물 입실 불가

4인기준 최대 6인 (영유아 포함 6인)

추가금액 1인당 2만원

 

평일 18만 원 (일~목)

주말 23만 원 (금~토)

성수기 7/15 ~ 8/20 , 추석연휴, 설연휴, 공휴일전날, 당일 

평일 25만 원

주말 30만 원

극성수기 7/25 ~ 8/15

35만 원

 

인스타↓

https://instagram.com/toppo_huga

 

 

 

 

 

다이닝룸에 일리캡슐커피 구비되어 있고

커피포트 토스트기도 있고

커피잔들이 너무 이쁜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

우리 가족이 커피 많이 찾는다는 걸

이번에 처음 느꼈어요 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입구에서 왼쪽은 주방

주방에서 창문으로 바로 나가면 야외테라스

그사이가 너무 횡~

냉장고가 왠지 여기 있어야 될듯한데... ㅎ

식탁에 솜사탕 만들어먹는 기계가 있어요 

저는 3번이나 설명서대로 도전했는데 ㅠㅠ

설탕이 왜 안녹지? ㅠㅠ 실패.... 결국 못 먹었어요 

밥솥, 전자레인지도 있어요

 

 

 

제가 늘 숙소 예약하면 뭐 뭐 있는지 궁금해서

저는 싹 다 찍어왔습니다 ㅋㅋ

그릇 컵 냄비 숟가락 젓가락 소쿠리 등등

없는 게 없어요 ㅋㅋ

싱크대에 음식물 처리기까지!ㅋㅋ

 

 

 

컵이랑 그릇종류가 엄청 많아서 편하게 썼어요 

장기 숙박도 하시는 분이 많아서

얼음 얼리는 것도 있네요 ㅎㅎ

기본적인 양념장들은 있어요

 

 

나머지 방 은 침대가 두 개나!!

아이 있는 가족이나 여자끼리 가는 거면

너무 좋은 넓은 침대 여기에 혹해서 친구들 데리고

또 와야 되나 했어요 ㅋㅋ

하지만 커플 동반이거나 그런 거면 살짝 불편할듯해요 

안쪽에 문이 또 있어서 화장실이구나

해서 열었는데 또 공간이!!!

 

 

욕조랑 세면대가 밖에 있고

세탁기도 조그마한 게 있네요 ㅎㅎ

화장실 안에 샤워공간도 있었어요 

진짜 야무지게 뭔가를 다 구비해 놓은 느낌 ㅋㅋ

하지만 화장실 갈려면 침실 지나서 가거나 밖으로 돌아서 

가야 되는 게 살~짝 ㅎㅎ

 

 

 

다음날 아침에 발견 ㅋㅋ

티비 밑에 보드게임이랑

구급상자? 가 있더라구요 ㅋㅋ

전날 알아도 피곤해서 못했겠지만 ㅎㅎ다양하게 있고

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서 좋더라구요

 

 

 

2끼 먹을양이지만 4인이라 한가득

점심 겸 간식으로 떡볶이도 해 먹고

저녁에는 그릴에 고기 구워 먹기!

제일 중요한 팁 근처에 편의점 슈퍼 없어요!

바로 옆에 슈퍼 같은 게 있긴 한데 ㅋㅋ

사장님이 없어서 구매를 못했어요 ㅋㅋ

꼭 모든 걸 다 구매해서 가세요 

 

 

 

 

저녁에는 마당에 불이 들어와서

더분위기 있고 좋은 곳!

너무 좋아서 엄마는 우리 집 하고 싶다고

집에 가기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

숙소 선택 100000% 만족이라 

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

 

 

내돈내산 후기입니다